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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를 새로 샀다고 했었죠 :-) 기존 2.1 채널을 집에 부모님 드리고 개인적으로는 그냥 부담 없는 2채널을 사용하려고 샀습니다.



고놈 참 단단하게도 생겼다............

이번에도 보노보스의 스피커를 골랐습니다. 모델명 BOS-N202 "CRAFT" 입니다. Britz의 1000a 모델과 비슷한 성격의 스피커라 생각됩니다.

어......그런데 크기가 생각보다 큽니다;;;?!




뜨헐;;
밑에 쿨러 패드를 받치고 있는 12인치 노트북의 높이를 거의 따라 잡으려고 합니다. 덕분에 2채널 치곤 대단히 풍부한 저음도 내줘서 음질 자체는 아주 마음에 듭니다.


고음 처리는 날카롭다기보다 부드러운 편입니다. 이에 불만을 가질 분도 계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편하게 음악을 듣는데는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저음은 단단하게 때려주는 느낌입니다. 베이스만 최대로 올리면 음악에 따라 저음이 흐트러지는 경향이 있는 건 좀 아쉽지만 적당히 조절해서 들으니 괜찮네요.

스피커라는 건 좋은 걸 접하기 전엔 잘 모르는 법입니다. 그래서 똑같은 2채널이면 몇 천원짜리들도 있는데 굳이 3만원 대의 제품을 사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는 쉽게 답변하기가 어렵습니다. 물론 이 스피커보다도 훨씬 좋은 소리를 내주는 스피커들도 있죠. 하지만 그런 영역까지 들어서면 그건 정말 수습하기가 힘듭니다;;
어쨌거나 이런 저런 의미에서 CRAFT는 막귀든 아니든 컴퓨터용으로는 꽤 추천할 만한 스피커라 생각합니다.

보노보스는 이번에도 제게 만족을 주는군요 :-)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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